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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연휴 국립진주박물관에 '복' 받으러 가요"

박물관 '설맞이 복 나들이' 마련 ... 쥐모양 저금통 나눠주기 등 행사

등록|2020.01.20 10:08 수정|2020.01.20 10:09

▲ 국립진주박물관 ‘2020 설맞이 복(福)나들이’. ⓒ 국립진주박물관


"설날 연휴 때 국립진주박물관에 복(福) 받으러 가요."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최영창)은 설을 맞아 24일부터 27일까지 박물관 일원에서 '설맞이 복 나들이'행사를 연다.

설날 당일(25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사흘 동안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특별공연'설날연희축제'를 비롯하여 '쥐띠 해 저금통 나눔', '쥐띠해 사진찍기', '12간지 우드목걸이 만들기', '소원쓰기', '특별영화상영', '민속놀이'가 진행된다.

민속놀이는 휴관일인 설날 당일에도 박물관 앞마당에서 즐길 수 있다.

'설날연희축제'는 판굿과 잡희공연으로 구성된 신명나는 전통연희공연으로, 26일 박물관 앞마당에서 두 차례(오후 1시 30분, 3시 30분) 열린다.

하얀 쥐 모양의 저금통을 선착순 2020명에게 나누어주는 '쥐띠 해 저금통 나눔', 대형 복주머니와 쥐 관련 소품으로 꾸며진 '쥐띠 해 사진찍기', 쥐띠를 비롯한 열 두 띠 동물 모양의 우드목걸이를 색칠하는 '12간지 우드목걸이 만들기'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 '특별영화상영', '소원쓰기',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일부 체험은 재료 소진 시 일찍 종료될 수 있다.

국립진주박물관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박물관을 찾아온 관람객들이 '2020 설맞이 복 나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즐겁고 뜻깊은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문의/055-740-0693.
 

▲ 국립진주박물관 ‘2020 설맞이 복(福)나들이’. ⓒ 국립진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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