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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사 "혁신하는 기업은 끝까지 돕겠다"

20일 창원 경남금속 방문 ... "금융지원플랫폼’ 구축 필요" 등 밝혀

등록|2020.01.20 14:34 수정|2020.01.20 14:40

▲ 김경수 경남지사는 20일 창원공단 내 '경남금속'을 방문했다. ⓒ 경남도청 최종수

  

▲ 김경수 경남지사는 20일 창원공단 내 '경남금속'을 방문했다. ⓒ 경남도청 최종수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스스로 노력하고 혁신하는 기업은 어떤 방법이든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경남도가 끝까지 돕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설명절을 앞두고 20일 창원 신촌동 소재 ㈜경남금속을 방문했다. 김 지사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기업은 기술개발을 통해 미래자동차 부품으로의 생산품목 전환에 성공한 기업이고, 최근 전기차 배터리케이스, 경량화 차체부품 개발에 성공해 아우디(Audi), 폭스바겐(Volkswagen), 비엠더블유(BMW) 등 해외 완성차에 납품하고 있다.

김 지사는 당선인 시절이던 지난 2018년 6월, 더불어민주당 당시 홍영표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홍익표 정책위 수석부의장, 백재현 지방선거 공약이행단장 등과 함께 경남금속을 찾아 '고용위기지역 현장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김 지사의 민생현장 방문에는 안완기 경남테크노파크(TP) 원장, 정찬황 한국자동차연구원 동남본부장, 김영삼 경남도 산업혁신국장 등이 함께 했다.

김 지사 일행은 박수현 경남금속 대표이사와 추한진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금속지회장, 그리고 올해 초 입사한 신입사원 박성용씨 등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박 대표이사는 "늘어나는 생산물량을 맞추기 위해서는 공장증설을 계획하고 있는데 그동안 기술개발에 투자를 늘리다보니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용한 자금은 부족하다"며 "중소기업 성장에 필요한 정책금융 지원확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금융지원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융자에서 투자까지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안내받고 연결될 수 있는 플랫폼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김경수 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현장 방문의 하나로 22일에는 진해중앙시장, 23일에는 산청군 축산종합방역소를 찾을 예정이다.
 

▲ 김경수 경남지사는 20일 창원공단 내 '경남금속'을 방문했다. ⓒ 경남도청 최종수

  

▲ 김경수 경남지사는 20일 창원공단 내 '경남금속'을 방문했다. ⓒ 경남도청 최종수

  

▲ 김경수 경남지사는 20일 창원공단 내 '경남금속'을 방문했다. ⓒ 경남도청 최종수

  

▲ 김경수 경남지사는 20일 창원공단 내 '경남금속'을 방문했다. ⓒ 경남도청 최종수

  

▲ 김경수 경남지사는 20일 창원공단 내 '경남금속'을 방문했다.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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