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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사 "전통시장 활력 찾기 여러 방안 마련 중"

22일 창원진해 중앙시장 찾아

등록|2020.01.22 19:33 수정|2020.01.22 19:34

▲ 김경수 경남지사는 22일 오후 창원 진해중앙시장을 방문했다. ⓒ 경남도청

  

▲ 김경수 경남지사는 22일 오후 창원 진해중앙시장을 방문했다. ⓒ 경남도청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명절 체감경기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 지사는 22일 오후 창원 진해중앙시장을 방문했다.

진해중앙시장은 창원 진해구의 구도심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는 고객편의를 위한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또 이 시장의 입구부터 아케이드가 설치된 130m 구간은 '제로페이존'으로 대부분의 점포에서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하다.

한 시간여 시장을 둘러보며 상인, 이용객들과 인사를 나눈 김 지사는 제로페이 경남사랑상품권을 이용해 떡과 과일 등 제수용품을 구입하기도 했다.

우창수 상인회장은 "대형유통업체·온라인 쇼핑몰 등 거대해지는 경쟁자들에 비해 전통시장은 많이 열악한 실정"이라며 "시장에서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도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변화되는 유통구조 속에서 전통시장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잘 알고 있고 활력을 찾기 위한 여러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주차시설 확충과 노후시설 개선, 시장 특화 방안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을 설명했다.

또 김 지사는 "전통시장에서 제로페이나 모바일상품권을 이용하면 상인과 이용객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간다"며 "시장 차원에서도 상인교육과 가맹점 확대 추진에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김경수 경남지사는 22일 오후 창원 진해중앙시장을 방문했다. ⓒ 경남도청

  

▲ 김경수 경남지사는 22일 오후 창원 진해중앙시장을 방문했다. ⓒ 경남도청

  

▲ 김경수 경남지사는 22일 오후 창원 진해중앙시장을 방문했다.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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