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허성무 창원시장, 설날 앞 '태풍 피해마을' 찾아 위로

의창구 북면 오곡실마을 방문 ...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달라"

등록|2020.01.23 19:42 수정|2020.01.23 19:43

▲ 창원 의창구 북면 오곡실마을을 찾은 허성무 창원시장. ⓒ 창원시청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은 설날 연휴를 앞두고 23일 '태풍' 피해마을을 방문했다.

허 시장은 지난해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창원시 의창구 북면 외산리 오곡실마을을 찾아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하는 등 피해주민들과 즉석 간담회를 가졌다.

설을 앞두고 지난 20일부터 생활현장탐방을 펼치고 있는 허 시장은 이날 오곡실마을을 찾아 피해복구 상황을 확인하며 주민들을 위로했다.

앞서 허 시장은 태풍 '미탁' 강타 직후 피해가 가장 컸던 오곡실마을을 찾아가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빠른 복구를 주문했다.

허 시장은 당시 피해복구 지역을 확인한 후 관련 공무원들에게 "단순 복구에 그치지 말고 다시는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슬기롭게 복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이날 의창구 사회적기업인 ㈜조은인푸드를 찾았으며, 2019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인 ㈜나산전기산업을 방문해 공장을 탐방하고 간담회에서 기업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였다.

허 시장은 "일자리창출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허 시장은 "새해에는 지역과 기업이 보다 더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민관 협력으로 시민들이 경기활성화 체감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창원 의창구 북면 오곡실마을을 찾은 허성무 창원시장. ⓒ 창원시청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