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보건소,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홍보 캠페인
신종 감염병 대비 첫 걸음인 개인의 위생수칙 지키기가 중요
▲ 고양시 보건소 관계자는 "해외유입 신종 감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 자체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이라며 "비상방역대책반을 편성하여 24시간 감시체계로 대응 태세를 갖춰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양시
고양시(시장 이재준) 보건소는 지난 23일 화정역 인근에서 고양소방서, 시민안전과, 고양의용소방대, 고양시민안전지킴이 등 150여 명이 모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차단·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폐렴 확진 환자의 국내 유입으로 위기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높아졌고, 국내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추세다. 캠페인 내용은 중국 춘절 기간을 맞아 유동 인구가 증가하고 국내에 유입됨에 따라 신종 감염병 대비 첫 걸음인 개인의 위생수칙 지키기가 더욱 중요한 때라는 것이다.
또한 중국을 방문한 뒤 14일 이내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보건소에서 상담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고양시 보건소 관계자는 "해외유입 신종 감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 자체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이라며 "비상방역대책반을 편성하여 24시간 감시체계로 대응 태세를 갖춰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 3개 구 보건소의 감염병관리팀 연락처는 덕양구보건소(☎ 031-8075-4059, 4017), 일산동구보건소(☎ 031-8075-4135, 4211), 일산서구보건소(☎ 031-8075-4211, 4218)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행동 수칙. ⓒ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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