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장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총력"
행안부, 대책지원본부 가동... “불안해 마시고 개인 위생 수칙 지켜달라”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 예방수칙 ⓒ 핸안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와 민간이 합심하여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국민들께서는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개인 위생과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행안부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4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범정부적 협업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한다.
행안부에 따르면 그동안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영상회의를 통해 시‧도 방역대책반을 가동하도록 조치하고, 관계부처 협조사항 및 접촉자에 대한 1:1 전담공무원 지정·운영, 지자체 건의사항 등을 해결하는 대응체계를 운영해 왔다.
행안부는 "이번에 대책지원본부가 구성됨에 따라 본부장을 재난협력실장으로 격상하고 중앙사고수습본부에도 직원을 파견하여 부처 간 소통을 강화한다"면서 "TV 자막방송 및 재난문자방송을 세분화 하여 신고방법, 예방수칙, 병원방문 시 유의사항 등 장소별로 구분해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지자체도 보건부서 중심으로 방역대책반을 운영하던 것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고 지자체 역량을 총동원해 방역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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