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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사, '연 100만원 기부 나눔리더' 가입

경남도청 간부공무원 8명 참여 ... 사랑의 온도탑은 98℃ 정도

등록|2020.01.30 15:21 수정|2020.01.30 15:21

▲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30일 경남도청 소회의실에서 한철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한테 ‘나눔리더’ 가입을 하고 있다. ⓒ 경남도청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간부공무원 8명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리더'에 단체 가입했다.

30일 경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김경수 지사와 박성호(행정)‧문승욱(경제) 부지사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했다.

경남도는 "'희망2020 나눔캠페인 모금'과 관련된 것으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여 도지사와 행정‧경제부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나눔리더'는 나눔을 실천하는 개인 기부자 모임으로 1년 안에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함으로써 참여할 수 있다. 김 지사는 150호로 가입했다.

한철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희망나눔 2020 나눔캠페인이 31일에 종료된다. 현 시점에서 사랑의 온도탑은 98℃ 정도로 예상된다. 작년보단 좋은 성과지만 남은 기간 100℃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2019년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은 92.3℃였다.

김경수 도지사는 "우리 도에서도 사랑의 온도탑 100℃ 달성에 도와드릴 부분이 있는지 챙겨보겠다"라고 말했다.

나눔리더 기부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세대의 의료비와 생계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한테 ‘나눔리더’ 가입. ⓒ 경남도청

  

▲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한테 ‘나눔리더’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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