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우한 교민 받아들인 진천 주민들 "편히 쉬고 돌아가길"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앞에서 기자회견 "처음부터 반대했던 건 아니다"
▲ [오마이포토] 우한 교민 수용 반대 철회한 진천 주민들 “편히 쉬고 돌아가길 바란다” ⓒ 유성호
▲ 우한 교민 수용 반대 철회한 진천 주민들 “편히 쉬고 돌아가길 바란다” ⓒ 유성호
진천·음성 우한교민격리수용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집단 발병한 중국 우한에서 온 교민들이 수용될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민들의 수용을 막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윤재선 주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31일 오전 10시께 기자회견을 열고 "처음부터 교민 수용을 반대했던 것은 아니다"라며 "반경 1.2㎞ 이내에 3만명의 유동 인구가 있는 지역을 설정한 것이 부당하다는 것을 알리려 했던 것이다. 이런 부분이 언론에 잘못 보도돼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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