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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택 후보 "진주시 장애인 인력 플랫폼 만들겠다"

자유한국당 '진주을' 총선 예비후보 ... ‘권역별 장애인복지관 설치’ 제시

등록|2020.02.03 08:46 수정|2020.02.03 08:46

▲ 자유한국당 권진택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진주을). ⓒ 권진택캠프


자유한국당 권진택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진주을)은 3일 공약으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따뜻한 진주'를 만들겠다고 했다.

권 예비후보는 "'진주을'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은 1만 8000여명정도인데, 상당수 장애인들의 생활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여전히 제도적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많다"며 "장애인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세부 공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진주에는 장애인복지시설이 하대동에 위치한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 곳이 있는데 공간이 협소하고, 접근성이 낮을 뿐만 아니라, 하루 시설 이용 중증장애인수가 300여명을 넘어 수용한계를 이미 넘어선 상황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의 복지관을 권역별로 추가 설치하여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재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특히 각 권역별 복지관에 장애인 전용 목욕탕을 설치하여 복지향상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또 그는 "장애인의 의료복지향상을 위하여 '발달 장애인 전담 치과 설치' 및 '신장장애인분들 위해 전용 쉼터'를 설치하고, 진주시가 추진 중인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권진택 후보는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진주시 장애인 인력 플랫폼'을 만들어 장애인들의 취직과 취직 후 복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이러한 시민소통공약들을 실현하기 위해 진주시와 진주시의회 및 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등과 매 분기마다 토론회를 개최하여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공약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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