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민·관합동 '신종코로나' 대응 '총력전'
버스·택시에 손세정제 등 공급… 민간단체와 예방활동 홍보
▲ 용인시와 민간단체가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 용인시
용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시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민간단체와 함께 예방활동을 전개중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안내하는 등 홍보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일 시 직원들은 용인시자율방재단원, 안전보안관 등과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명지대입구 사거리와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수지구청역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마스크와 전단을 나눠주며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또 용인5일장이 열리는 5일엔 용인의용소방대원과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회원들과 중앙시장사거리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마스크와 전단을 나눠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에 동참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으려면 시민들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기에 앞으로도 계속해서 방역물품을 공급하면서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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