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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신당' 명칭 못쓴다... 선관위 유권해석

등록|2020.02.06 19:04 수정|2020.02.06 19:07

안철수, '일하는 국회 개혁방안' 발표신당 창당을 준비중인 안철수 전 의원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일하는 국회 개혁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 남소연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안철수 전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이 '안철수 신당'이라는 이름을 쓰지 못하게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오후 경기도 과천 선관위 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안철수 신당'의 정당 명칭 사용 가능 여부를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안 전 의원 측 창당 추진기획단은 신당 명칭을 가칭 '안철수 신당'으로 정하고 선관위에 명칭 사용이 가능한지에 대해 유권해석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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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위원회의에서 권순일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선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안철수신당'의 정당명칭 사용 가능여부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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