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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박준섭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주민들에 개방

신종 코로나 예방 위해 손소독제와 마스크 준비하고 음악 들으며 차 마실 수 있도록 해

등록|2020.02.10 00:19 수정|2020.02.10 23:08

▲ 박준섭 자유한국당 대구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 박준섭


박준섭 자유한국당 대구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실을 주민휴식 공간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대구시 북구 칠성동2가 369-1번지 8층에 선거사무실을 꾸리고 이곳에 자신이 아끼는 엠프와 스피커, 평소 즐겨듣는 음악이 담긴 CD와 LP판을 비치해 주민 누구나 음악을 들으며 차를 마시고 쉬어가도록 했다.

그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개소식을 미루는 후보들도 있지만 선거사무실을 주민 휴식공간으로 개방하는 것이 감성이 고스란히 묻어나 자신의 정치철학과도 일맥상통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입구에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갖추고 있으니 안심하고 오셔서 편안하게 쉬었다 가시면 된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신종 코로나 예방을 위해 각종 행사를 취소하고 상가 방문 자제와 길거리 인사를 위주로 유세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SNS홍보에 집중한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경북 의성 출신으로 계성초와 성광중, 청구고를 나와 중앙대 법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36기를 수료했다. 현 자유한국당 법률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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