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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배영식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신천대로 복층화와 이원화" 공약

차량증가에 따른 도로용량 초과사태, 교통정체 심화되고 경제적 손실 가중돼 획기적 방안 필요

등록|2020.02.10 01:36 수정|2020.02.10 23:11

▲ 배영식 자유한국당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 배영식


배영식 자유한국당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극심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신천대로 복층화와 이원화 도로건설 공약을 발표했다.

배 예비후보는 차량증가에 따른 도로용량 초과사태로 인해 신천대로의 교통정체가 갈수록 심화되고 이로 인해 경제적 손실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서변대로에서 상동교 구간까지 신천대로 전 구간 또는 일부구간에 대해 지하 4차선, 지상 4차선 형식의 왕복 8차선 도로건설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구간에 터널식 지하구간이 만들어지면 북대구 나들목에서 가창방면은 도시고속도로 형태로 논스톱 운행을 돕고 기존 신천대로 정체구간은 도심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하게 해 차량 흐름을 대폭 개선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배 예비후보는 신천대로 확장을 위해 4.15총선이 마무리되면 도로건설·도시행정, 환경분야 전문가들과 협의를 거쳐 타당성을 검토하고 사업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건설비용은 건설환경, 넓이와 높이, 깊이 등 기준에 따라 증감되기 때문에 정확한 규모는 추후에 밝히고 소요예산의 대부분은 국비를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배 예비후보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도로용량 초과상태 해소를 통한 대구시의 교통서비스 증대, 상습정체 구간 신호대기 시간 감소, 교통량 분산을 통한 도로의 안정성 확보 및 도로정비 비용절감, 이동시간 단축으로 인한 물류비 절감, 탄소저감을 통한 환경보호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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