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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 항해 선박 21살 실기사, 열사병 추정 사망

부산해양경찰서, 선사 통해 신고 ... "자세한 조사 계획" 밝혀

등록|2020.02.11 08:11 수정|2020.02.11 08:11
인도양을 항해 중이던 선박에서 실기사 ㄱ(21)씨가 사망해 해양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11일 부산해양경찰서는 10일 낮 12시 57분경 A호에 승선 중인 실기사 ㄱ(한국국적)씨가 기관실에서 작업을 돕던 중 일사병(또는 열사병)으로 의심되는 증상으로 사망하였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고 밝혔다.

해경은 선사의 신고에 따르면, 9일 오전(현지시간) A호가 인도양으로 항해 중 ㄱ씨가 열사병으로 추정되는 증상으로 의식을 잃은 후 사망했다고 전했다.

부산해경은 앞으로 선사와 승선원 등을 대상으로 상세히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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