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양 항해 선박 21살 실기사, 열사병 추정 사망
부산해양경찰서, 선사 통해 신고 ... "자세한 조사 계획" 밝혀
인도양을 항해 중이던 선박에서 실기사 ㄱ(21)씨가 사망해 해양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11일 부산해양경찰서는 10일 낮 12시 57분경 A호에 승선 중인 실기사 ㄱ(한국국적)씨가 기관실에서 작업을 돕던 중 일사병(또는 열사병)으로 의심되는 증상으로 사망하였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고 밝혔다.
해경은 선사의 신고에 따르면, 9일 오전(현지시간) A호가 인도양으로 항해 중 ㄱ씨가 열사병으로 추정되는 증상으로 의식을 잃은 후 사망했다고 전했다.
부산해경은 앞으로 선사와 승선원 등을 대상으로 상세히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1일 부산해양경찰서는 10일 낮 12시 57분경 A호에 승선 중인 실기사 ㄱ(한국국적)씨가 기관실에서 작업을 돕던 중 일사병(또는 열사병)으로 의심되는 증상으로 사망하였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은 앞으로 선사와 승선원 등을 대상으로 상세히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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