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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고품질 명품 여주쌀 전체재배면적 GAP인증 추진한다

벼 재배 논의 공익적가치 보전, 소비자에게 고품질 쌀 공급

등록|2020.02.18 10:22 수정|2020.02.18 10:22

▲ 여주시가 벼 재배 전체 면적 GAP인증을 추진한다 ⓒ 여주시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지난 11일 농협조합장들과의 간담회에서 농협과 협력하여 2021년부터 여주시 전체 벼 재배 면적에 GAP인증 단지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여주시 주력작목인 쌀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향상시키고, 벼 재배시 GAP (농산물우수관리) 실천으로 안전한 여주쌀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함이다.

위 사업과 관련하여 여주시는 "벼 GAP인증 사업"을 금년에 약 3800ha를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약 6670ha으로 여주시 벼 재배 전체면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여주관내 수도작 재배농가(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계약재배체결)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34억 원(1ha기준 50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여주시가 농업인들이 말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향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벼농사를 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또한 논이 환경보전에 주는 공익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지켜낼 것"이라며 "고품질의 명품 여주쌀을 생산하여 쌀 품질 향상과 브랜드이미지 제고 및 소비자들에게 대한 신뢰도를 한 단계 더 향상시키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유필선 여주시의회 의장은 "GAP단지의 전면적 확대로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여 여주쌀의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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