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검찰에 속은 것인가 공범인가"
[에디터스 초이스] 임은정 검사의 지적
▲ 에디터스 초이스 200217 ⓒ 김혜리
임은정 검사가 언론의 검찰 보도 받아쓰기 관행을 지적했습니다.
임 검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5년 남부지검 성폭력 은폐 사건 당시 언론보도로 피해를 본 자신의 사례를 설명하며 "거짓말이 드러났음에도 일부 언론은 검찰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기사화했다"면서 이때마다 "언론이 속은 것인지, 언론과 검찰이 공범인지 고개가 갸웃거려질 때가 많았다"며 받아쓰는 일부 언론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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