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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친환경 자동차 보급추진... 전기차 등 358대 지원

20일부터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시스템 통해 신청접수

등록|2020.02.19 09:26 수정|2020.02.19 09:26

▲ 남양주시청 전경 ⓒ 박정훈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전기 자동차 구매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288대(전기승용차 초소형 283대, 전기화물차 5대), 수소전기차 30대, 전기이륜차 4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은 650만 원~2700만 원까지, 전기이륜차는 150만 원~330 만 원까지 유형·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수소전기차는 3250만 원 정액 지원 할 예정이다.

또한 노후경유차(배출가스 5등급)를 조기폐차하고 전기자동차를 구입하는 경우와 경기도 내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법인) 또는 재직자가 전기자동차를 구입하는 경우 경기도에서 2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질 개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연차적으로 확대하고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힘써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 남양주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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