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 수원시무 출마 선언... 4선 김진표에 도전장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출마... '가짜경제'를 '진짜 경제'로 만들겠다"
▲ "임진, 수원시 무 출마 선언" 임진 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수원시 무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은 출마기자회견 모습. ⓒ 김민정
임진 전 원장은 20일, 수원시권선종합시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중심, 1등 도시 수원에서 시민과 함께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비정상을 정상으로 바로 잡아야 한다. 가짜를 진짜로 바꿔내야 한다. 소수가 아닌 국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 일한 만큼의 몫을 반드시 보장받는 상식이 통하는 세상, 이것이 바로 '진짜 경제'가 살아 숨 쉬는 세상이며, 극심해진 양극화와 불평등이 그대로 불공정으로 이어지고 반칙과 편법이 능력이 되는 세상은 '가짜경제'가 바라는 세상이다"라며 "서민의 아들 임진은 시민이 잘살 권리를 당당히 요구하고 진정한 경제민주화를 이루기 위해 발로 뛰는 부지런한 '청년정치'로 또 시민의 삶과 반대로 가는 '가짜경제'를 옳은 방향으로 바꿔 놓는 '진짜 경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한편, 임진 전 원장이 이날 출사표를 던진 경기도 수원시 무 선거구(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세류2동, 세류3동, 권선1동, 권선2동, 곡선동, 영통2동, 망포1동, 망포2동)는 4선의 같은 당 김진표 의원의 지역구이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로컬라이프(www.locallife.news) 와 세무뉴스(www.taxnews.kr)에도 실립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