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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봉쇄' 비판한 안도현 "봉쇄는 죽음이다"

[에디터스 초이스] 안도현 시인의 질타

등록|2020.02.20 18:07 수정|2020.02.20 18:07

▲ 에디터스 초이스 200220 ⓒ 김혜리


19일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대구 봉쇄'가 올랐습니다.

이에 안도현 시인은 자신의 트위터에 "'봉쇄'라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입에 담는 일은 폭력에 가깝다"면서 "대구 봉쇄라는 말을 만든 자의 입을 봉쇄해버리고 싶다"고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그는 "1980년 군인들이 한 도시(광주)를 봉쇄하고 끔찍한 살육 작전을 벌인 일을 생각해야 할 때"라며 '봉쇄는 죽음'이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오늘의 에디터스 초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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