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민정이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에서 열린 영화 <이장> 시사회에서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당황한 듯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다.
▲ ⓒ 이정민
<이장>은 아버지의 묘 이장과 관련, 오랫동안 집안에 뿌리박힌 차별과 가부장제 모순을 그린 작품으로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CGV아트하우스 창작지원상, 제35회 바르샤바 국제영화제 신인감독경쟁 대상 & 넷팩상, 제8회 바스타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대상, 제7회 인천독립영화제 관객상 등을 수상했으며 북미의 아시아영화 전문매체 AMP(Asian Movie Pulse)에 올해의 아시아 영화 TOP 25로 선정됐다. 3월 5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