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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사랑카드... 10% 인센티브 3월까지 연장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3월말까지 인센티브 지급 이벤트 연장

등록|2020.02.20 19:14 수정|2020.02.20 19:16

▲ 여주사랑카드 모습 ⓒ 박정훈

 
각 지자체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여주시가 지역화폐 인센티브 연장방안을 19일 발표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10%인센티브 지급 이벤트를 3월말까지 연장에 들어간다.

월 최대한도는 50만 원이며, 50만 원을 충전하면 55만 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방식이다. 카드 사용 전 신청 시 사용금액의 30%(전통시장의 경우 40%)는 소득공제 혜택을 받는다.

여주시 1300여 명의 공직자들도 돼지열병․코로나19 등 계속된 감염병으로 인해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여주사랑카드(지역화폐) 사용에 동참하고 있다. 연간 지급받는 복지 포인트의 10%(약 1억8500만 원)를 여주사랑카드로 지급받아 지역상권에서 소비하는 등 전 직원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편 여주사랑카드는 매출액 10억 원 이하 IC카드 단말기가 구비된 소상공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가맹점은 7000여 곳이다. 가까운 농협중앙회에서 현장발급 또는 경기지역화폐 앱(iOS, Android)을 통해 발급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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