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코로나 19 확산 방지 위해 선제적인 조치 실시
영천시, 청도군과 인접한 곳이라 시민들 경계심 높아...
▲ 경주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시설인 원석웰빙타운 모습 ⓒ 한정환
경주시는 인접지역인 영천과 청도지역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인 조치로 다중시설에 대한 휴장 및 휴관 조치를 실시한다. 먼저 면역력이 약한 분들이 이용하는 경로당 및 장애인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은 오늘 21일부터 이달 말까지 1차 휴관에 들어갔다.
경주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수영장 및 헬스클럽 등은 다음 달 3월 8일까지 휴관에 들어갔고, 다중시설 중 하나인 파크골프장은 4월 30일까지 휴장한다. 경주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민간시설인 경주웰빙타운 수영장 및 헬스클럽도 경주시의 권고에 따라 2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휴관에 들어갔다.
경주시는 영천시와 청도군과 인접한 곳이다. 특히 청도지역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시민들의 경계심이 어느 지역보다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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