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공군부대 2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 충북 8번째
대구 북구에 위치한 본가에 다녀온 후 기침 증상... 군부대 소독 및 접촉자 파악
▲ 충북 청주의 한 공군부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 김대균
충북 청주 17전투비행단 소속 군인이 '코로나19' 확진자 확정 판정을 받았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 한 공군부대 소속 A(23·남)씨는 지난 14~15일 이틀간 대구 북구 태전동에 있는 자신의 집을 다녀왔다.
이에 따라 군부대에 대한 소독이 됐으며, 도는 공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군인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되면서 충북지역 확진자는 청주 4명, 음성 1명, 증평 1명, 충주 2명 등 총 8명으로 집계됐다.
1~7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은 모두 800여 명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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