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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천지 교육생 1951명 '코로나19' 검체검사

2월 28일 질병관리본부 통해 교육생 명단 건네받아

등록|2020.02.28 11:49 수정|2020.02.28 11:50

▲ 인천광역시 청사. ⓒ 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8일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신천지 교육생 명단 1951명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코로나19' 검체검사를 받는 인원은 신천지 신도 9875명과 교육생 1951명으로 모두 1만1826명이다.

각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중구 256명, 동구 169명, 미추홀구 1807명, 연수구 1080명, 남동구 2383명, 부평구 2924명, 계양구 1286명, 서구 1750명, 강화 161명, 옹진 10명 등이다.

인천시는 신천지 교육생에 대해서도 일반 신도와 같이 검체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며, 고위험군 및 발열의심 신도와 교육생을 우선으로 검체검사를 진행한다.

인천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방지와 시민불안감 최소화를 위해 신천지 신도 및 교육생에 대한 검체검사를 신속히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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