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코로나19 방지 노상주차장 무료개방... 2주간 378면
기흥·수지구 378면 대상… 주차관리원 감염병 노출 막기 위해
▲ 용인시청 전경 ⓒ 박정훈
경기 용인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유료로 운영하던 기흥구와 수지구의 6개 노상주차장 378면을 2주간 무료 개방한다.
이는 이들 노상주차장의 주차관리원들이 불특정 다수의 시민과 접촉하며 근무하고 있어 감염병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시는 이들 노상주차장을 2일부터 13일까지 무료로 개방하고, 코로나19 발생 추이를 고려해 기간 연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인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시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에 위탁한 유료 노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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