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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권 예비후보 "세종시, 마스크 구입 취약계층 지급해야"

3일 보도자료 통해 요청... “통리반장이 가가호호 방문해 직접 지급”

등록|2020.03.03 11:21 수정|2020.03.03 11:51
 

▲ 윤형권 세종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 윤형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자치단체와 교육청이 직접 마스크를 구입해서 취약계층에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윤형권 세종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에 대해 "마스크를 구입하여 중증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취약계층과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학생 등에 통리반장을 통해 가가호호 방문 지급할 것"을 요청하였다.

윤 예비후보는 3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우체국보다는 약국에서 판매를 하게하고 '의약품안전사용정보시스템(DUR)'을 활용하면 중복 구입, 사재기를 막을 수 있다"면서 약국 판매 방안도 제안했다.

윤 예비후보는 "현재 시민들에게 수량이 한정된 채로 공급하고 있어,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은 마스크구입을 엄두조차 내지 못해 불안에 떨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에 이같은 방안을 즉시 실행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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