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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갑 공천 확정 이정근 "세 번째 도전, 이젠 결실 봐야"

등록|2020.03.03 17:54 수정|2022.10.06 16:14
 

이정근 전 서초갑지역위원장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초갑 후보로 확정됐다. ⓒ 황상윤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서초갑지역위원장이 4·15 총선 서초갑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초갑 공천과 관련해 2월 28일 이같이 발표했다.

이 전 위원장은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 총선과 구청장선거 이어 세 번째 도전이다"라며 "험지 중 험지인 서초에서 민주당 간판으로 두 번 이상 도전한 사람은 내가 처음이다"라고고 말했다.

또 "그동안 힘들었지만 서초에서 꾸준히 민주당을 지켜왔고 파라솔당사, 현장민원실 등을 통해 주민과 함께했던 점을 당에서도 높이 평가해준 것 같다"며 "본선에서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다만 "코로나19 진정이 우선이라 대면 선거운동은 자제하고 집권당으로서 책임과 노력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정근 전 위원장은 인간시대 작가, PD수첩 리서처, 동국대학교 겸임교수를 거쳐, 민주연구원 이사, 더불어민주당 주거복지위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 한국여성정치연맹 부총재,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자문위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맡고 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서초타임즈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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