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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충북에서만 총 12명

등록|2020.03.04 17:58 수정|2020.03.04 17:58

충북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추가발생 총 12명… 괴산군 80대 노인괴산 성모병원 선별진료소, 코로나19 신종 바이러스 검사. ⓒ 오홍지 기자


충북 괴산군에 코로나19 신종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서 충북 도내 확진자는 총 12명이 됐다.

4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괴산 거주하는 80대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인후통과 가래, 발열 등 의심 증세를 보여 지난 3일 괴산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이후 검체를 채취해 외부 위탁 의료기관인 서울의 사설 검사기관에 검사 의뢰 한 결과,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이 확진자는 이날 오후 청주 모 병원에 입원해 검체를 채취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괴산군은 이 같이 양성과 음성이 둘 모두 나온 경우 양성으로 분류한다는 조처에 따라 80대 노인 확진자를 조처했다.

괴산군과 보건당국은 이 확잔자의 이동 동선을 파악하고,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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