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선거의 여왕? 박근혜는 대국민 사과부터"

[에디터스 초이스] 박지원 의원의 충고

등록|2020.03.06 18:40 수정|2020.03.06 18:40
 

▲ 에디터스 초이스 200306 ⓒ 김혜리


박지원 민생당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 정치'를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 편지'에 대해 "국정 농단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고 구속이 돼 있다면 자기반성과 대국민 사과가 먼저"라면서 "나는 아직도 '선거의 여왕'이다? 이런 오만한 태도는 진짜 역사와 국민이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내가 말하면 국민은 보수로 뭉쳐서 할 것이다, 내 자식 TK들은 절대 보호할 것이다'라는 건 망상에 지금 젖어 있는 거예요"라고 지적했습니다.

보수 결집을 호소하는 메시지가 아니라 국민을 향한 사과가 먼저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의 에디터스 초이스입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