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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완치 퇴원 ... 5명으로 늘어

'경남 41번' 2월 26일 마산의료원 입원 치료 ... 경남도 "감사 인사"

등록|2020.03.07 16:15 수정|2020.03.07 16:15

▲ 김경수 경남지사가 3월 1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 윤성효


경남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완치되어 퇴원했다.

7일 경남도는 '경남 41번' 확진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이날 오후 2시 퇴원했다고 밝혔다. '경남 41번'은 밀양에 사는 1985년생 남성으로, 지난 2월 2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에 입원해 치료해 왔다.

'경남 41번' 확진자 퇴원으로 경남지역에서 완치되어 퇴원한 사람은 총 5명으로 늘어났다.

경남도는 "그동안 경남도와 의료진을 믿고 치료에 적극 임해 준 확진자께 감사드립니다"며 "치료 중인 확진자들의 완치를 위해 경남도와 의료진은 계속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했다.

경남도는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모아주십시오. 안타깝게 확진된 사람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비난보다는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며 "경남도도 다같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했다.

경남지역에서는 6일 오전까지 7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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