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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48번째 사망자 대구서 발생

기저질환 있던 91세 남성 병원서 사망... 대구 사망자 총 35명

등록|2020.03.07 20:21 수정|2020.03.07 20:21

▲ 7일 국내 48번째 코로나19 사망자가 대구에서 발생했다. ⓒ 조정훈



7일 국내 48번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가 대구에서 발생했다.

이날 오후 대구시에 따르면 91세 남성이 이날 오전 9시 20분께 대구의료원에서 사망했다.

사망자는 지난 2월 29일 파킨슨병 치료를 위해 대구 문성병원에 입원해있던 중 병원 내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해 검사를 받았다. 이후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2일 대구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이날 사망했다. 기저질환으로는 고혈압과 파킨슨병이 있었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코로나19 국내 총 사망자는 48명으로, 지역별로는 대구 35명, 경북 10명, 부산 1명, 강원 1명, 경기 1명(외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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