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추가 발생 멈춤 속 완치 퇴원도 늘어
8일 오후 5시 현재, 추가 발생 없어... 진주 2명, 김해 1명 완치되어 퇴원
경남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3월 7일 1명이 발생한 뒤 8일 오후 5시까지 추가로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퇴원자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경남도는 8일 오후 5시 현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79명이고, 이날까지 모두 7명이 완치되어 퇴원했다고 밝혔다.
경남에서는 7일 거창군 웅양면 거주 1963년생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8일 오후 5시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확진자 79명 가운데 8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은 71명으로 줄었다.
입원 환자들은 마산의료원 58명, 양산 부산대병원 7명, 진주경상대병원과 창원경상대병원에 각 3명씩이다.
8일 확진자 3명이 완치해 퇴원했다. 2월 21일 양성 판정을 받았던 '경남 3번'과 '4번'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이 확진자들은 진주에 거주하는 2001년생과 2006년생의 형제로 마산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또 '경남 43번' 확진자도 2월 26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고 8일 오전 완치되어 퇴원했다. 현재까지 경남지역에서 완치 퇴원자는 8명으로 늘어났다.
진주시 2명 퇴원, 277명 자가격리 해제
경남도를 비롯한 시군마다 주말에 다양한 코로나19 대응 활동을 벌였다. 진주시는 '경남 3번, 4번' 확진자의 완치 퇴원 사실을 밝히면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진주에서는 자가격리자들의 해제가 이어지고 있다. 진주시는 신천지 교인과 관련해 자가 격리되었던 277명 중 277명이 모두 격리 해제되었고, 격리 해제 후에도 매뉴얼에 따라 일정 기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지금까지 확진자를 제외한 코로나19 검사 의뢰자는 1200명으로 1146명이 음성 판정받았으며, 54명이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말에도 연일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또 조 시장은 보건소, 고속도로인터체인지 발열체크 부스 등 현장에서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근무 중인 의료진과 공무원을 격려했다.
진주시는 소규모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공군교육사령부와 합동으로 대형학원, PC방 등 취약시설 400여 개소에 대하여 일제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영업주들에게는 감염예방 수칙 준수와 함께 자가 방역 조치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응원해 준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민들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한다면 코로나19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시민들의 많은 동참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해시, 코로나19 환자 1명 완치
김해시는 완치 퇴원한 '경남43번'에 대해 "증상이 호전되어 24시간 간격으로 실시간 진행된 유전자 증폭(PCR) 검사결과 2회 연속 음성으로 확인돼 8일 격리 해제되어 퇴원하였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8일 오후 6시 현재, 확진자 6명과 완치 1명, 현재 5명이 음압 격리병실에서 치료중이며, 지금까지 총 격리자는 168명, 격리해제자 142명, 현재 격리자는 26명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코로나19 유입차단을 위해 총력대응하고 있는 만큼 개인위생수칙의 철저한 이행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거창군, 출입관리 통제소 설치해 운영
거창군은 웅양면 하성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확산을 방지대책으로 하성지역의 마을진입로 주요 관문 13개소에 통제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제소는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공무원과 산불감시원을 13개조 16명으로 구성‧운영해, 마을에 진‧출입하는 주민과 외부인을 기록‧관리하며 출입을 자제할 것을 권장한다.
거창군은 "통제소 운영은 현장에서 사태의 심각성을 직접 주민들에게 알리는 반면, 외부출입을 자제시킴으로써 조속한 사태종식을 위한 군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7일 주말 통제소와 선별진료소를 직접 방문해, 근무자들에게 사태확산 방지와 사태종식을 위해 최일선 선봉에 선 파수꾼의 역할에 대해 격려하고 막중한 임무와 소명에 대해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경남도는 8일 오후 5시 현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79명이고, 이날까지 모두 7명이 완치되어 퇴원했다고 밝혔다.
입원 환자들은 마산의료원 58명, 양산 부산대병원 7명, 진주경상대병원과 창원경상대병원에 각 3명씩이다.
8일 확진자 3명이 완치해 퇴원했다. 2월 21일 양성 판정을 받았던 '경남 3번'과 '4번'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이 확진자들은 진주에 거주하는 2001년생과 2006년생의 형제로 마산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또 '경남 43번' 확진자도 2월 26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고 8일 오전 완치되어 퇴원했다. 현재까지 경남지역에서 완치 퇴원자는 8명으로 늘어났다.
진주시 2명 퇴원, 277명 자가격리 해제
▲ 진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활동을 벌이고 있다. ⓒ 진주시청
경남도를 비롯한 시군마다 주말에 다양한 코로나19 대응 활동을 벌였다. 진주시는 '경남 3번, 4번' 확진자의 완치 퇴원 사실을 밝히면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진주에서는 자가격리자들의 해제가 이어지고 있다. 진주시는 신천지 교인과 관련해 자가 격리되었던 277명 중 277명이 모두 격리 해제되었고, 격리 해제 후에도 매뉴얼에 따라 일정 기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지금까지 확진자를 제외한 코로나19 검사 의뢰자는 1200명으로 1146명이 음성 판정받았으며, 54명이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말에도 연일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또 조 시장은 보건소, 고속도로인터체인지 발열체크 부스 등 현장에서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근무 중인 의료진과 공무원을 격려했다.
진주시는 소규모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공군교육사령부와 합동으로 대형학원, PC방 등 취약시설 400여 개소에 대하여 일제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영업주들에게는 감염예방 수칙 준수와 함께 자가 방역 조치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응원해 준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민들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한다면 코로나19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시민들의 많은 동참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해시, 코로나19 환자 1명 완치
김해시는 완치 퇴원한 '경남43번'에 대해 "증상이 호전되어 24시간 간격으로 실시간 진행된 유전자 증폭(PCR) 검사결과 2회 연속 음성으로 확인돼 8일 격리 해제되어 퇴원하였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8일 오후 6시 현재, 확진자 6명과 완치 1명, 현재 5명이 음압 격리병실에서 치료중이며, 지금까지 총 격리자는 168명, 격리해제자 142명, 현재 격리자는 26명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코로나19 유입차단을 위해 총력대응하고 있는 만큼 개인위생수칙의 철저한 이행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거창군, 출입관리 통제소 설치해 운영
거창군은 웅양면 하성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확산을 방지대책으로 하성지역의 마을진입로 주요 관문 13개소에 통제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제소는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공무원과 산불감시원을 13개조 16명으로 구성‧운영해, 마을에 진‧출입하는 주민과 외부인을 기록‧관리하며 출입을 자제할 것을 권장한다.
거창군은 "통제소 운영은 현장에서 사태의 심각성을 직접 주민들에게 알리는 반면, 외부출입을 자제시킴으로써 조속한 사태종식을 위한 군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7일 주말 통제소와 선별진료소를 직접 방문해, 근무자들에게 사태확산 방지와 사태종식을 위해 최일선 선봉에 선 파수꾼의 역할에 대해 격려하고 막중한 임무와 소명에 대해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 거창군, 코로나19 출입관리 통제소 설치해 운영 ⓒ 거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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