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코로나19, 줌바에서 바이올린 강습소로
9일 확진자 두명 추가... 바이올린 강습생들 검사 진행중
▲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 관계도 ⓒ 세종시
세종시에서 9일 코로나19 확진자 두 명이 추가 발생했다. 세종 확진자와 천안·아산 확진자 대부분은 '줌바댄스'라는 공통점이 있다.
누적 확진자가 8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세종시는 감염
확산 경로로 천안 줌바댄스 워크숍-세종 줌바강습소(새봄 GX)-바이올린 학원(스키즈음악학원)을 꼽았다.
세종의 경우 전국 31번 환자로부터 전염된 첫 확진자 이후 한동안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 달 15일, 줌바 댄스 워크숍에 참석한 세종 새봄 GX 줌바댄스 강사가 확진 판정(세종 2번)을 받았다. 세종 줌바 강사(세종 2번)가 지난달 19∼21일 접촉한 수강생은 모두 57명으로, 이 가운데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는 바이올린 강습생에 대해서도 추가 검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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