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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코로나19, 줌바에서 바이올린 강습소로

9일 확진자 두명 추가... 바이올린 강습생들 검사 진행중

등록|2020.03.09 11:12 수정|2020.03.09 11:12

▲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 관계도 ⓒ 세종시


세종시에서 9일 코로나19 확진자 두 명이 추가 발생했다. 세종 확진자와 천안·아산 확진자 대부분은 '줌바댄스'라는 공통점이 있다.
누적 확진자가 8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세종시는 감염
확산 경로로 천안 줌바댄스 워크숍-세종 줌바강습소(새봄 GX)-바이올린 학원(스키즈음악학원)을 꼽았다.

세종의 경우 전국 31번 환자로부터 전염된 첫 확진자 이후 한동안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 달 15일, 줌바 댄스 워크숍에 참석한 세종 새봄 GX 줌바댄스 강사가 확진 판정(세종 2번)을 받았다. 세종 줌바 강사(세종 2번)가 지난달 19∼21일 접촉한 수강생은 모두 57명으로, 이 가운데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중 세종 3번부터 6번까지는 모두 세종 2번 확진자의 수강생이다. 세종 4번은 바이올린 강사인데 수강생 2명(세종7번, 8번)이 이번에 추가확진을 받았다.

세종시는 바이올린 강습생에 대해서도 추가 검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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