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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학원 관계자와 '코로나19' 긴급 간담회

학원 휴원 적극 권고, 영상강의·온라인 등을 통한 영상수업 권장 등

등록|2020.03.09 13:22 수정|2020.03.09 13:22

▲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3월 6일 교육감실에서 교육청 관계자와 인천학원연합회 이선기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학원 관련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 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6일 교육감실에서 교육청 관계자와 인천학원연합회 이선기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학원 관련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방지를 위한 중점관리 방안으로 △학원 휴원 적극 권고 △영상강의·온라인 등을 통한 영상수업 권장 △학원 등에 방역물품 지원 방안 및 현장 점검 강화 등이 논의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은 학교와 학원이 달라서는 안 된다"면서 "지금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을 중요 시점이며, 특히 3월 둘째주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으로 학원 휴원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도 교육감은 "3주 동안의 개학 연기가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다같이 협조해야 한다"면서 "지금 상황이 어렵고 고통스럽지만, 학생이 중심이라는 마음으로 함께 마음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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