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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중원 기수 영결식 돌발 중단... "한국마사회가 공증 미뤄"

[현장] 부산경남경마공원 주차장 영결식 무산... "영결식장 문구 문제삼아"

등록|2020.03.09 14:22 수정|2020.03.09 14:29
 

▲ 본부장 명패가 깨졌다. ⓒ 윤성효

  

▲ 부산경남경마공원 내 본부장실 상황 ⓒ 윤성효

   9일 오후 2시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열기로 했던 고 문중원 기수 영결식이 중단됐다.

장례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부산경남경마공원 주차장에서 영결식을 열  예정이었다.

장례위 측은 "한국마사회가 유가족과 위로금에 대한 공증을 하기로 했으나 적폐권력 마사회라는 영결식장의 문구를 문제 삼으며 공증을 미루었다"고 밝혔다.

9일 오후 2시 현재 장례위는 영정을 들고 고인의 기숙사를 다녀온 뒤 본관 앞에 모여 있다.

본관 문이 잠겨 있는 상태로 일부 유리창이 깨지기도 했다.

또 본부장실에 사람들이 들어와 벽보를 붙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기물이 파손됐으면 본부장석 명패도 깨졌다.
 

▲ 9일 오후 2시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열기로 했던 고 문중원 기수 영결식이 중단됐다 ⓒ 윤성효

  

▲ 부산경남경마공원 내 본부장실 상황. ⓒ 윤성효


 

▲ 9일 오후 2시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열기로 했던 고 문중원 기수 영결식이 중단됐다 ⓒ 윤성효

 

▲ 9일 오후 2시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열기로 했던 고 문중원 기수 영결식이 중단됐다 ⓒ 윤성효

  

▲ 9일 오후 2시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열기로 했던 고 문중원 기수 영결식이 중단됐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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