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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열리는 고성-함양 '엑스포', 상생 길 찾는다

[사진] 고성 백두현-함양 서춘수 군수 만나 '축제' 논의

등록|2020.03.09 16:45 수정|2020.03.09 17:45

▲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가 9일 함양군청을 방문해 서춘수 군수와 축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 함양군청 김용만


경남 고성군과 함양군이 가을에 열리는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대해 협의해 상생의 길을 찾기로 했다.

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당초 봄에 열릴 예정이었다. 코로나19 사태로 고성군이 이 엑스포를 가을로 연기해 오는 9월 18일부터 52일간 당황포 일대에서 열기로 했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9월 25일부터 한 달간 상림공원과 대봉산산삼휴양밸리 일원에서 열린다.

두 엑스포가 개최 시기가 겹치는 것이다. 이에 백두현 고성군수가 9일 함양군청을 방문해 서춘수 함양군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서춘수 군수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고성군이 처한 상황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함양군민의 염원이 담긴 첫 엑스포로 고성군과 엑스포 개최 시기가 겹치는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서 군수는 "함양군은 지난 10여년 동안 산양삼을 비롯한 항노화 산업을 육성하며 전 군민이 하나되어 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을 이끌어냈으며, 현재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라고 했다.

서 군수는 "함양산삼엑스포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위원장으로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통해 경남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아주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백두현 군수는 "함양에서 날짜 변경의 어려움을 이해한다. 실무자들 끼리 잘 의논해서 하면 된다고 본다"고 했다.
 

▲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가 9일 함양군청을 방문해 서춘수 군수와 축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 함양군청 김용만

  

▲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가 9일 함양군청을 방문해 서춘수 군수와 축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 함양군청 김용만

  

▲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가 9일 함양군청을 방문해 서춘수 군수와 축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 함양군청 김용만

  

▲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가 9일 함양군청을 방문해 서춘수 군수와 축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 함양군청 김용만

  

▲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가 9일 함양군청을 방문해 서춘수 군수와 축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 함양군청 김용만

  

▲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가 9일 함양군청을 방문해 서춘수 군수와 축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 함양군청 김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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