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소규모 집단 감염 우려, 대구·경북 중심 철저한 진단검사"
10일 오후 코로나 19 방역 대책 추진 상황 보고 받아
▲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10일 오후 3시부터 4시 26분까지 청와대 여민관에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코로나19 방역 대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극복에 온 국민이 참여하고, 응원하고 있는 만큼 정부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보고에는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김연명 사회수석,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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