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63번째 사망자 대구서 발생
기저질환 있던 87세 남성... 총 63명 사망자 중 대구 46·경북 14·부산 1·강원 1·경기 1명
▲ 지난 8일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이송하는 119 앰뷸런스가 줄지어 서 있다. ⓒ 연합뉴스
11일 국내 코로나19 63번째 사망자가 대구에서 발생했다. 87세 남성이다.
이날 오후 대구시 발표에 따르면 사망자는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호흡곤란을 호소해 6일 칠곡 경북대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튿날 대구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11일 오전 8시 20분께 대구의료원에서 사망했다.
이로써 국내 사망자는 총 63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대구 46명, 경북 14명, 부산 1명 강원 1명, 경기 1명(외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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