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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쓰레기 태우다 산불, 헬기 3대 투입해 진화

[사진] 3월 14일 낮 12시 19분경, 곧바로 진화 ... 인명 피해 없어

등록|2020.03.14 16:24 수정|2020.03.14 16:24

▲ 경남 함양군 휴천면 운서리 산에서 화재 발생. ⓒ 경남도청


경남 함양 휴천면 운서리 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0.058ha를 태우고 진화되었다.

경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14일 함양 휴천면 운서리 산에서 불이 발생해 헬기 3대가 투입되어 조기 진화되었다.

산불은 이날 낮 12시 19분경 쓰레기를 태우면서 발생한 불이 인근 산으로 번지면서 일어났다. 헬기가 투입되어 산불은 이날 오후 1시 28분경 진화되었다.

이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약 008ha의 산림이 소실되었다.

경남도 산림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산과 연접된 장소에서는 쓰레기 소각 등 각종 태우기 행위를 삼가야 한다"고 했다.
 

▲ 경남 함양군 휴천면 운서리 산에서 화재 발생.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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