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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평화의 소녀상 지킴이, 마스크 보급운동 나섰다

등록|2020.03.14 18:53 수정|2020.03.15 15:51

▲ ⓒ 사진 조연섭기자


동해 평화의 소녀상 지킴이 시민모임인 '동해 초록나비'가 코로나19 확산예방과 함께 마스크 무료 보급운동에 나섰다.
 

▲ ⓒ 사진 조연섭기자


마스크 보급 방법은 먼저 소녀상을 활용했다. 소녀상 옆 마스크 기부함을 만들어 기부를 받았다. 하루 한 번 수거해 택배기사, 방역활동종사자 등을 비롯해 사회적 약자에게 무료로 전달할 예정이다.
 

▲ ⓒ 사진 조연섭기자


손춘희 동해 초록나비 대표와 김일하 전 소녀상 설립 시민위원회 대표는 "마스크 무료 보급을 위한 기부운동은 토요일인 14일부터 시작해 코로나19사태 상황이 종료되는 날까지 진행한다"며 "마스크 기부에 참여할 분은 천곡동 문화예술회관 앞 뜰 소녀상에 마련된 기부함에 참여하면 된다"고 밝혔다.
 

▲ ⓒ 사진 조연섭기자


기부 마스크의 종류는 KF80, KF94 두가지로 1인 10매 미만을 기부받고 있다. 기부함에 '힘내요'라는 응원글을 적고 소녀상 기부함 앞에서 인증샷을 촬영해 SNS 등 다양한 미디어 채널에 인증샷 올리기로 기부운동을 확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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