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코로나19 추가 확진... 분당제생병원 직원
관외등록 8명 포함 시 전체 27명 확진
▲ 용인시에 분당제생병원 관련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당 사진은 분당제생병원 입구 모습 ⓒ 박정훈
경기 용인시에서 분당제생병원 관련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용인시는 해당병원에서 근무하던 용인시민 1명이 16일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기흥구 기흥역센트럴푸르지오 주민 Z씨(34, 여성)로, 분당구보건소에 코로나19 확진환자로 등록(용인외-8번)됐다.
Z씨는 분당제생병원 근무 중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용인시의 코로나19 확진환자는 17일 오전 기준 관내 등록 19명, 관외 등록 8명 등 총 27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Z씨의 자택 주변을 방역 소독하고 가족인 남편과 자녀 1명에 대해 검체를 채취할 예정이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