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외교부 국장급 협의... "코로나19, 3국 협력 방안 논의"
3국 외교장관회의 조기 개최 모색하기로
▲ 외교부 ⓒ 연합뉴스
이날 협의에는 김정한 외교부 아태국장, 중국 외교부 우장하오 아주국장, 일본 외무성 타키자키 시게키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3국은 코로나19 퇴치와 상호 전파 차단을 위해 3국 간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아울러 3국 간 및 양자 차원 교류와 협력에 지장이 초래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갈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중·일 3국은 향후에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로 긴밀히 소통하고, 3국 외교장관회의 조기 개최도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13일 한국과 중국 외교부와 보건 당국이 함께 한중 코로나19 대응 방역협력 대화를 진행한 적은 있지만, 일본이 논의에 함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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