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식 미래통합당 동구을 예비후보 "주민 의견 수렴 위해 원격 정책토론회 열겠다"
경선 끝난 후 각 분야의 관계자와 전문가 목소리 듣고 정책 개발 주력하겠다 밝혀
▲ 강대식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대구 동구을 예비후보. ⓒ 강대식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을 국회의원 후보 경선을 앞두고 강대식 예비후보(전 동구청장)가 경선 후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원격 정책 토론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17일 "오늘과 내일 통합당 경선 후 다양한 방식으로 정권 교체를 위한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설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SNS와 화상통화 등을 활용한 원격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선 후에는 통합과 혁신으로 하나된 힘을 모을 수 있는 미래통합당 후보로서 경쟁력을 높이는데 매진하겠다"며 "유권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정책 개발과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로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오는 23일부터 원격 정책토론회를 진행하며 청년·여성·노인·소상공인·교육 등 분야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미래통합당은 17일과 18일 양일간 강대식 전 동구청장,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희 전 육군 중령 등 세 명을 대상으로 경선을 치러 후보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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