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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 5월로 연기

“시·도 교육청 담당자 등 의견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

등록|2020.03.18 16:36 수정|2020.03.18 16:37
  

▲ 경기도교육청 전경 ⓒ 경기도 교육청



코로나 19로 인해 개학이 3차례나 연기됨에 따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4월 28일 시행하려던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5월 7일로 미루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 주관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당초 4월 8일 시행 예정이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4월 28일로 한차례 연기한 바 있다.

5월 7일 시행하는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국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출제하고 주관한다. 평가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등 5개 영역이다.

이와 관련해 18일 경기도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일정이 다시 변경된 것은 유․초․중․고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된 데 따른 조처"라며 "일정 조정은 시·도교육청 담당자 의견과 고등학교 교육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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