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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옷가게 운영' 확진자 23명과 접촉... 자가격리 조치

22명은 자가격리, 1명은 타 지역으로 이관

등록|2020.03.18 16:59 수정|2020.03.18 16:59
 

▲ 강릉아산병원 선별진료소 ⓒ 김남권


지난 17일 강원 강릉에서 발생한 코로나19 6번째 확진환자에 대한 접촉자는 모두 23명으로 확인 됐다.

강릉시는 26일 역학 조사결과 원주시를 다녀온 6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가족 1명, 동행인 1명을 포함해 모두 23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확진자가 운영하는 옷가게를 방문했던 원주 거주자 1명은 타 기관으로 이관됐고, 동선에 따른 접촉자 22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18일 현재 이들에 대한 검체 채취 검사결과 3명은 음성, 1명은 검사 중이다.

강원 지역에서 지금까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춘천 2, 원주 17, 강릉 6, 태백 1, 속초 2, 삼척 1, 서울 1 등 모두 30명이다. 또 도에서 관리중인 신천지 신도는 모두 14,645명(신도 10,534명, 교육생4,111명)이며, 신천지 시설은 교회 5, 부속기관 94, 숙소 89 등 188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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