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올해 불광천 벚꽃축제 취소, 파발제는 연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역축제 일정 변경돼
▲ ⓒ 은평시민신문
지난 16일 은평구청은 코로나19로 상반기에 개최 예정이었던 '불광천 벚꽃축제'는 취소하고, '파발제' 연기해 개최하기로 했다.
당초 불광천 벚꽃축제는 4월 3일부터 4일까지 불광천 수상무대 및 불광천변에서 버스킹 공연과 체험 전시, 걷기대회 등이 어우러진 형태로 개최할 계획이었다. 또 파발제는 5월 23일 역촌역 평화광장 등 불광천변에서 동길놀이단 퍼레이드·구파발 산대놀이 등이 어우러진 모습으로 개최할 예정이었다.
대신 은평구청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 종식되는 시점에 불광천에서 다른 행사를 개최해 주민 위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을 냈다. 파발제도 코로나19 확산이 종식되는 시점에 주민이 주도적으로 함께 공연 등에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변경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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