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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 푸른요양원 확진자 4명 추가 발생... 총 64명

전체 확진자 중 3명 사망하고 1명은 완치돼

등록|2020.03.19 15:04 수정|2020.03.19 15:04

▲ 경북 봉화군 춘양면에 있는 푸른요양원. ⓒ 봉화군청 제공


경북 봉화군 푸른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모두 64명으로 늘었다. 봉화군 확진자는 푸른요양원 확진자를 포함해 총 66명이다.

경상북도와 봉화군에 따르면 A(85, 여), B(76, 여), C(92, 여), D(86, 남)씨가 지난 18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추가 확진자 4명은 지난 4일 첫 확진 환자가 나온 이후 검체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지난 11일 전수조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고 푸른요양원과 정자문화생활관에 격리돼 있었다.

하지만 푸른요양원 격리자 중 양성 판정이 잇따르자 지난 18일 다시 실시한 3차 전수조사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4일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5일 45명, 6일 2명, 8일 1명, 10일 2명, 11일 2명, 12일 2명, 15일 1명, 17일 1명 등 계속해서 확진 환자가 나왔다.

푸른요양원에는 입소자 74명과 종사자 43명 등 117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입소자 48명과 종사자 1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중 사망자가 3명 나왔고 입소자 중 1명이 완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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