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조연섭기자
동해 지역 마스크 생산업체에는 산업용 방진 마스크 제조사와 여성 용품과 미세먼지 차단용 일반 덴탈 마스크 제조사가 있다. 제조사 외에도 동해시자원봉사센터 소속 각 봉사단체가 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 ⓒ 사진 조연섭기자
마스크는 방한용 마스크로 불리기도 하는 면 마스크와 일회용 부직포로 만든 일회용 일반 마스크, 보건용 방진 마스크로 나뉜다. 방진 마스크는 공기를 들이마실 때 80% 이상 먼지를 걸러주는 KF 80과 94% 걸러주는 KF94, 99%를 걸러주는 KF99세가지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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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의 경우 동해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하고 있는 A업체는 이번 코로나19관련 강원도와 횡성군, 삼척시, 동해시 등 전국 10곳 이상의 자치단체와 기업으로부터 300만장 이상이 주문 물량이 몰려 야근 및 휴일을 반납하고 마스크를 제작 공급하고 있다.
A마스크 제조사 김동욱(남, 49)대표는 "20일 오마이뉴스 특별기획 '전문가 중간점검'을 통해 기모란 교수가 '코로나19가 올해 연말까지 이어진다'고 전망한 걸 봤다. 이와 관련해 KF94 생산을 위한 라인을 대폭 증설하고 23일부터 조달청 등록과 함께 공적마스크 제작에 들어갈 계획이다"라고 향후 마스크 공급 계획을 밝혔다.
동해시자원봉사센터는 동해시평생학습관에서 관내 적십자회를 비롯한 각 봉사단체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면마스크 10만 장 이상을 제작해 사각 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조연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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