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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13번째 확진자 발생... 헝가리 출장 다녀와

등록|2020.03.21 16:38 수정|2020.03.21 16:38

▲ 경기 남양주시에 코로나19 13번째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 박정훈


경기 남양주시에 코로나19 13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남양주시는 화도읍에 거주하는 A(48)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달 2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헝가리로 출장을 다녀왔다.

A씨는 19일 오후 발열과 두통 증상이 나타나 20일 남양주 동부 보건센터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밀접접촉자인 배우자 1명과 자녀 3명은 자가격리 상태로 검체 채취 후 검사진행 중이다.

A씨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시는 자택과 주요 이동동선(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및 주변 등), 이동수단(마석역, 평내호평역, 택시 등)을 소독했으며 A씨와 가족들을 상대로 접촉자 파악 및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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