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삼척] 인천 부평구 삼산동 거주 코로나19 확진자, 삼척항 일대 여행

동선파악을 위한 역학조사 중

등록|2020.03.23 21:16 수정|2020.03.23 21:17
 

부평 코로나 발생현황부평에 거주중인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여행을 다녀왔던 삼척에 다시 긴장감이 돌고있다. ⓒ 최승태


인천 삼산동에 거주하는 54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자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으로 긴급이송된 가운데, 지난 21일 삼척에서 관광을 한 뒤 22일 새벽 인천 자택으로 귀가한 걸로 알려져 지역이 다시 긴장하고 있다.

23일 확정을 받은 A씨는 인천 부평구 삼산동 거주자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을 방문한 뒤 20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후, 자차를 이용해 21일 삼척을 방문했고 삼척항 일대를 관광한 뒤 22일 03:00경 자택에 도착한 뒤 휴식을 취했다.

3일 오전 이상 증후가 발생해 09:40분 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후 검사를 거쳐 19:30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척시는 확진자 A씨의 동선 경로와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